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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탕후루’ 폭식 여성 유튜버, 당뇨 판정 받아…20대 고혈압 환자 급증, 초등학생까지 ‘소아당뇨’ 진행 속도에 경보

by 짹짹이누누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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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서의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최근 5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의 당뇨 환자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탕후루

 

 

최근 반년 동안 매일 고열량 간식 탕후루와 탄수화물을 섭취한 여성 유튜버 A씨가 초기 당뇨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20대 중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도 5년 전보다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사이에서 소아당뇨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젊은 층의 만성질환 증가세는 최근 SNS를 통한 먹방 문화의 유행과 탕후루, 단짠단짠과 같은 고열량 및 고당도 식품 섭취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만과 스트레스 역시 젊은 층에서 고혈압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석 씨는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오랜 시간 지속되며, 이러한 질병이 젊은 층에서 환자가 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한 진료비만 한해 2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젊은 층의 만성질환을 관리 및 지원할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초등학생 소아당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들이 설탕 대신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강 전문가들은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꿀과 설탕을 곁들인 간식 대신, 생과일 형태로 과일을 섭취하고, 설탕 대신 칼슘을 많이 함유한 우유 등을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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